[25-05-07] 대전 자원봉사 소통공간 '공유주방' 문 열어…100명분 급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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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자원봉사 소통공간 '공유주방' 문 열어…100명분 급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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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자원봉사 공유주방 개소식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시는 동구 중동에 위치한 청춘다락 1층 공간을 리모델링해 '자원봉사 공유주방'으로 조성, 7일 개소식을 했다.
공유주방은 최대 100명분 급식이 가능한 규모로, 대형 조리기구와 주방용품, 식탁과 의자가 완비돼 있다. 운영시간은 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대관은 대전시사회혁신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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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자원봉사 공유주방
[촬영 김준호]
대전시와 자원봉사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5천만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공장(1천440만원)이 공유주방 운영을 위한 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공유주방을 활용해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가 저소득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 100여 명에게 삼계탕과 떡, 과일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 공간은 단순한 조리시설을 넘어 이웃과 소통하고 공동체를 이어주는 따뜻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봉사자의 쉼터이자 나눔의 장이 되도록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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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7039600063?input=1195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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