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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회혁신센터, ‘선화동 골목랩(lab)’ 실험 시작

대전사회혁신센터는 선화동이 실험실이 되어 시민이 직접 동네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아이디어를 도출하는‘선화동 골목랩(lab)’이 본격적인 실험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전사회혁신센터는 지난 10월 4일 모집을 통해 13명의 선화동 골목랩 연구단을 선발했다. 연구단은 실제로 선화동에 거주하거나 선화동을 사랑하는 시민으로 구성되었다.

선화동 골목랩 연구단은 약 4주간 여섯 번의 문제정의 역량 강화 워크숍을 통해 선화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문제 발굴 역량을 높이는 과정을 함께하고 직접 골목을 살피며 선화동의 문제를 정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살고 싶은 지속가능한 도시의 모습을 그리면서‘공동체’, ‘자연 친화’, ‘다문화’라는 세 개의 주제를 선정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골목랩 추진단은 11월 한 달간 실행계획을 바탕으로 골목랩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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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밴드 http://www.newsband.kr/news/articleView.html?idxno=404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