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4] TJB 대전방송 대전사회혁신센터, '원도심 이야기여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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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회혁신센터, '원도심 이야기여행' 운영
조혜원 기자 2025-12-24
대전광역시 사회혁신센터는 원도심 골목길 활성화 사업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원도심 이야기여행'을 12월 12일부터 23일까지 운영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간 '대전의원도심을 그리다-도시산책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한 기록 성과를 바탕으로, 기록을 체험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입니다.
'도시산책' 프로젝트는 대전 원도심의 골목·노포·사람 이야기를 수집-정리해 ▲『노포이야기북-오늘도 문을 여는 사람들』(오랜 노포의 삶과 철학) ▲『대전 원도심 걸어서 도시산책』(골목 동선 기반의 걷기 지도) ▲『대전 라이브 워커』(로컬 공간-사람을 잇는 큐레이션) 등 기록물로 남겼습니다. 사회혁신센터는 이 기록을 토대로 현장 중심의 체험형 코스를 설계해 시민들이 직접 원도심의 시간과 장소, 사람의 이야기를 따라 걸어보는 투어로 재구성했습니다.
이야기여행은 총 4회 진행되었으며, 대전시 소셜미디어기자단·글로벌서포터즈단·대전시민기자단 협회, 일반 시민과 대학생, 연령별 문제해결 프로젝트 참여자 등 약 100여 명이 함께했습니다. 투어는 ▲'개척자의 도시 대전 원도심' ▲'원도심의 시간을 걷다' ▲'개척자의 도시 선리단길' 등 네 가지 주제 코스로 구성되었고, 삼대째칼국수·중앙시장·한의약거리·근현대전시관 등을 찾아 노포의 이야기와 지역 장인 체험, 근현대 도시사의 흔적을 직접 걷고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참가자들은 확정 코스를 따라 이동하며 영상 제작과 SNS 홍보를 통해 원도심의 매력을 확산했습니다.
또한 22~23일 커먼즈필드 대전에서는 한남대학교 HUSS사업단, 전주대학교 HUSS사업단(김순정 교수) 등과 교류 행사를 열고, 대전 지역 가치발굴과 미래를 위한 혁신 정책제안서를 대전사회혁신센터에 전달했습니다. 센터는 원도심 골목길 활성화 성과물인 3종 기록물을 파트너 기관에 공유하며, 지난 2년간의 연구-실행 성과를 바탕으로한 지역 상생 및 혁신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이상호 대전사회혁신센터장은 "기록된 세 권의 책과 지도가 스토리 투어의 출발점이었다"며 "읽는 기록을 넘어 시민이 직접 걷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확장해 원도심 골목의 가치가 생활 속에서 지속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도시산책' 기록물은 대전역, 관광안내소, 커먼즈필드 대전 등에 비치돼 있어 시민과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습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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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https://news.tf.co.kr/read/national/2275913.htm
충청일보 https://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387960
국제뉴스 https://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465580
뉴스티앤티 https://www.newstnt.com/news/articleView.html?idxno=570292
충남일보 https://www.chungnam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865970
충청뉴스 https://www.cc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6593
서울경제 https://www.sedaily.com/NewsView/2H1UTQVGGK
신아일보 https://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68231
뉴스밴드 http://www.newsband.kr/news/articleView.html?idxno=539984
대전경제뉴스 https://www.dj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66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