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2] 대전시민기자협의회, 대전 원도심 골목길 스토리투어 참여 선화동, 대흥동 일원 노포 맛집, 시민공유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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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조강숙 시민기자]
대전사회혁신센터(센터장: 이상호)는 지난 19일, 대전시민기자협의회(회장: 김태현) 회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도심 골목길 스토리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추진된 ‘대전 원도심 골목길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도시 재생과 지역 문화 자산의 재발견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원도심의 다양한 문화공간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대전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도시재생의 가능성을 직접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투어는 ▲나룻터식당(선화동)에서의 지역 식문화 체험 ▲ 카페 달미테 ▲커먼즈필드대전 모두의작당에서의 목공 체험(벽걸이 키링 만들기) ▲정영복 미술공간 방문으로 구성됐다.
나룻터식당: 오랜 기간 한 자리를 지켜오며 지역 주민들에게 추억의 맛을 선사하는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대전 원도심의 생활문화와 정취를 체험했다.
커먼즈필드에서 진행한 목공 체험
커먼즈필드 대전: 시민들이 함께하는 공간인 '모두의작당'에서 나무조각과 색채를 활용한 벽걸이 장식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었으며, 이는 참여자들에게 협동과 창작의 기쁨을 선사했다.
정영복 미술공간에서 대전시민기자협의회 회원들
정영복 미술공간: 원도심에 위치한 아틀리에 공간에서 지역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고 예술가와의 직접적인 소통이 이뤄졌다. 창작과 전시가 공존하는 공간은 참여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대전 원도심은 선화동, 은행동, 대흥동 등 역사적 가치와 정체성을 간직한 구도심 지역이다. 하지만 도시 확장과 상권 이동으로 인해 점차 활력을 잃어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원도심 골목길 활성화 사업’이 추진됐다.
본 사업은 골목길을 중심으로 한 지역자산을 재발견하고, 문화·예술·관광 콘텐츠를 결합하여 시민과 관광객의 유입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5년까지 진행되는 사업에는 골목길 투어, 노포 탐방, 스마트 여행 앱 개발, 예술공간 운영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포함되어 있으며, 시민 참여형 탐험대 ‘디딤이’도 운영했다.
특히 이번 투어는 시민기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이들이 향후 대전 원도심의 가치와 매력을 외부에 알리는 홍보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원도심 골목길 스토리투어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시민이 주체가 되어 도시의 정체성과 문화를 재해석하고 공유하는 도시재생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대전사회혁신센터는 향후에도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원도심이 문화와 혁신이 흐르는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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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굿모닝충청(https://www.goodmorningc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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