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7-29] 대전사회혁신센터, 대전 원도심 골목길 활성화...7개 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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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회혁신센터, 대전 원도심 골목길 활성화...7개 팀 선정

커먼즈필드 대전 전경
대전시 사회혁신센터는 ‘원도심 골목길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최종 7개 팀을 선정하고, 오는 30일 협약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원도심 골목길 활성화 사업’은 원도심의 문화적 가치와 정체성을 보존하고, 골목을 중심으로 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프로젝트다. 올해는 총사업비 6,700만 원 규모로,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실행할 7개 팀이 최종 선정되었다.
선정된 7개 팀은 오는 11월까지 각자의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원도심 맛집과 감성 공간을 잇는 도보 투어(골목밥상) ▲골목 빵집을 연계한 관광 플랫폼 개발(빵BTI) ▲필름카메라를 활용한 아날로그 출사(공사이예술문화기획사) ▲갤러리와 숨은 맛집을 담은 책자 제작(대전 원도심 걸어서 도시산책) ▲GPS 연동 스마트 골목여행 앱 개발(대전 라이브 워커) ▲30년 이상 노포의 이야기를 담은 책자 제작(노포이야기북) ▲철도 신호등 벤치와 태양광 조명 설치(소제동 레일아트) 등이 있다.
센터는 오는 30일 오후 3시, 선정된 7개 팀과 함께 협약식을 개최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 협약식 이후에는 ‘여기소제’ 박진석 대표를 초청하여 ‘도시산책 그리고 대전’이라는 주제로 지역과 사람을 잇는 노하우를 전수하는 컨설팅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상호 대전사회혁신센터장은 “이번에 선정된 7개 팀의 아이디어는 원도심 골목길이 가진 잠재력을 각자의 방식으로 빛낼 보석과도 같다”며, “각 팀의 개성 있는 프로젝트들을 통해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매력적인 골목길을 함께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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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7-31 금강일보 지면 http://pdf.ggilbo.com/kk_pdf/3814/381409.pdf